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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외도 맛집 "순두부앤짬뽕"

입구에서 보이는 두부공장 포스가 오~~~ 고수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위 메뉴중 우린 매운순두부찌개와 재래식순두부를 시켜보았습니다. 가끔 고향에서 먹던 몽글몽글 순두부찌개가 생각나곤 하는데 여긴 그맛이 날런지 기대하며 시켜보았습니다. 일단 재래식순두부는 뽀얀 우유같지요? 음 여기에 간장을 얹어 섞어 드시면 일품입니다. 이건 매운순두부찌개. 다른거 안들어간 깔끔한 순두부찌개요 맵기를 조절하시는 분들도 계셨는데 사실 조절하지 않으셔도 될 정도랍니다. 같이 나오는 강된장. 아주 빡빡한 강된장이라 밥에 조금올려 쓱쓱비벼 드시면 할머니 생각나는 맛이랍니다. 무튼 오늘도 성공. 요즘 계속 밥집성공이라 기부니가 좋네요.

In Jeju/맛집 2023.03.23

제주 외도 국수맛집 - 맛있는이가국수집

오늘은 급 국수가 땡겨 급급 찾아간 국수집 아~~ 요즘 우리 계속 성공이다 남펴니 는 멸치국수 난 비빔국수 남펴니는 오늘 기부니도 좋고해서 돔베고기에 소주한잔하셔야 한다며 추가를 외치심 별핑계를 다 댄다 우리식구는 딱 멸치국수 기본을 좋아하는데 딱 그 기본에 충실한 육수에 중면까지 찰떡. 난 비빔시켜놓고 멸치를 더 많이 먹은건 안비밀 오늘 점심도 성공~~~

In Jeju/맛집 2023.03.22

23.03.22.

집에서 일하는 우리부부는 아이들 등교하는날엔 점심은 나가 사먹을때가 많다 근처 식당 한곳한곳 다니면서 우리만의 애정맛집 리스트업중인데 여긴 맛집이 많아 한참 걸리겠다 9년만에 노트북을 새로 구매하고 설치하느라 신이나신 남펴니 신상장비덕분에 자리셋팅 다시하고 정리하느라 집이 어수선. 그래도 마냥 기부니가 좋으시다 그래 남편 니가 기부니가 좋으니 됐다 까칠한 양반이라 예민하기가... 아주 피곤한 양반인데 기부니좋은 남편덕에 내맘이 편안하네

In Jeju/일상 2023.03.22

제주 외도동 감성카페 위즈커피

카페가 크고 뷰가 좋은 까페도 좋지만 마을 안쪽 작은 까페도 참 좋다 딸기시즌이라 딸기라떼를 참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근처 까페를 찾아 우연히 들어온곳인데 어? 이런데 이런까페가? 이럴정도로 생각지도 못한 예쁜까페 들어와보니 더 예쁘고 디저트도 종류가 많아 아이가 좋아해서 더 기분좋았던거 같다 딸기라떼는 위에 아이스크림을 얹어주어 떠먹는 즐거움도 한몫한듯.. 레몬덕후인 우리 모자는 역시나 레몬마들렌을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 시켰는데 한입먹고난 후 아들의 한마디 "왜 한개만 시켰어???" 치.. 시킬때는 별말없더니만... 검색해보니 휘낭시에랑 스콘, 마들렌 모두 인기쟁이들이네

In Jeju/까페 2023.03.21

제주 외도 맛집 - 바다양푼이동태탕 제주외도점

동태탕을 참 좋아하는데 제주와서 먹어본 집은 이제껏 다 실패했다. 오늘 날씨가 안개자욱에 흐려서 남펴니가 이런날은 동태탕이지~해서 찾아간 집 사실 실패할까봐 큰 기대를 안했는데 딱 우리가 찾던 맛 육지에서 먹던 맛인데 재료가 신선해서 아주 좋았다. 점심시간에 갔는데 모든 테이블 다 차서 웨이팅좀 했는데 우리가 찾던 맛이라 정말 맛있게 바닥까지 구멍나게 싹싹 긁어먹었다. 메뉴를 안 찍었는데 동태를 좋아하는 나, 알과 곤이를 좋아하는 남편에게 딱인 섞어탕이 있어 동태+알+곤이가 들어가는 섞어탕을 시켰는데 담에는 알을 좀더 추가할까. 아주 알이 꽉차고 맛있어서 서로 더 먹으려고 눈치보며 먹은듯하다.. 아니 사실 남편이 자꾸 내게 동태를 권했다. 아무래도 알과 곤이를 다 차지하려는 계략이였던듯.. 무튼 담에는 ..

In Jeju/맛집 2023.03.21

개딸과 산책기중

아침에 애들학교보내고 청소하고나면 또하나의 업무 개딸님 산책시키기 이시간만 기다리시는분이라 그냥 넘어갈수가 없다 근데 요즘 너무 떵~을 즐기셔서 치우느라 애미는 바쁘다 이제 한두번만 싸자...이노마 해안도로 산책길로 산책하다보면 바다풍경도 좋지만 새들도 여럿본다. 내가 저런 새들을 어디서 봤더라??? 아마 티비. 동물원같은곳에서 본 녀석들인데 개딸과 산책하다보면 매일 이녀석들을 본다.

동백이 예쁘게 피었다.

제주에 오기전에는 이런 걸 들여다볼 시간? 여유가 없었다. 매일 뭐 그리 해놓은것도 없는데 여유가 없었네 동백꽃이 종류가 여러가지 있는것도 이제야 알았다. 지금 보는 이 동백은 연꽃모양을 닮았다하여 연꽃동백이라고 한다. 하루하루 연꽃이 활짝 피는걸 들여다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비가 오면 또 꽃봉오리가 활짝 피겠구나 싶고..

In Jeju/일상 2023.03.20

제주 외도동 도민추천 찐 맛집 - 외도식당

정식맛집이란 정보를 듣고 무작정 들어가 정식을 주문하였지요 도민들이 추천하는 집이라면 뭐 고민할것도 없지요 그쵸??? 두시가 넘어가서 점심타임이 거의 다 끝나가는 분위기였는데 우리가 들어가고도 계속 사람들이 들어오더라구요 사실 아들이 안먹겠다하여 셋이갔지만 정식2인분만 주문을 했는데 생선과 김치찜을 살짝 맛본 아들.. ㅋㅋ 넘어왔지요 결국 정식 1인분 더 추가해서 아들도 아주 맛있게 싹쓸이 했습니다. 생선도 전혀 비리지않고 겉바속촉.. 겉이 바삭해서 더 제취향이였습니다. 생선거부하는 남펴니도 맛있다며 생선살을 마지막까지 싹싹 발라드시더군요 가게 들어올때 첫인상은 사실 위생이 별로인가 했는데 간이 세지않으면서 맛있어서 싹쓸이 했습니다. 담에 또 오겠냐고 묻는다면....... 다시 또 오겠습니다.

In Jeju/맛집 202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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