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제주

요집은 제가 지금 몇년째 애정하는 집입니다.특히 육지에서 손님이 오시면 무조건 꼭 모시고 가는 집이지요자주가다보니 사진을 잘 안찍어서 요정도 구린사진밖에는 없네요여기서는 셋트메뉴를 주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단품메뉴도 있지만 요 코스메뉴를 드시면 아주 만족하실꺼에요제주공항근처에 갈치집은 사실 요란하게 나오긴하는데 가격이 사악하지요전 그런집보다 이집이 훨씬 좋더라구요위메뉴판보시면 전복돌솥비빔밥 大 (2)라도 되어있잖아요.위쪽 식사사진을 보시면 전복돌솥비빔밥있죠? 그게 돌솥이 큰거에요. 그래서 돌솥하나에 2인용이거든요그게 A,B코스는 돌솥이 2개가 나오고 C,D코스는 돌솥밥이 1개가 제공된다는거에요버터향이 싹 도는 돌솥밥을 쓱쓱 비벼서 얼른드시고 마지막엔 싹 눌어있는 누룽지 긁어드시면 크.... 침나오네요진..

여기는 애월에 있는 가성비 맛집인 녹색식당입니다.약 1달전쯤에 다녀왔어요1인 12000원인데 도민들도 많이 찾지만 여행객들에게 더 입소문이 난건지 여행객들도 꽤 많이 오셔요알아서 한상가득 차려주시고 부족한거 리필해주십니다.사장님께서 진짜 친절하신데 리필은 계속 가능하지만 버리는건 맘아프니까 드실수있는만큼만 리필받으시라고 하세요친절함에 한번 반하고, 맛에 또 반하고, 넉넉한 인심에 또또 반했던곳이에요점심시간 복잡한시간에 가시면 요 야외에서 대기하셔야합니다.주차는 주변길에다 대충~~ 하시면 돼요.카메라 없구요. 단속도 없구요. 찍을사람도 없슈.영업시간이 상당히 짧으니 시간잘확인하시고 가세요 녹색식당주소 : 제주 제주시 애월읍 애원로 917 1층전화번호 : 064-799-9995영업시간 : 화~토 1..

운동후에 삼계탕이 진리죠새벽에 일어나 산에가서 명랑골프 18홀 돌고나니 배에서 아주 난리가...배가 넘 고팠어요집가는길에 해안동쪽에 토담이네라고 또 삼계탕 기가막히게 맛있는 집이 있다길래 들렸어요이른시간이라 손님이 없어 한가하니 넘 좋았어요녹두가 잔뜩들어가 전 넘 좋더라구요전 삼계탕에 닭죽이 넘 좋아요. 그래서 고기를 빨리 해치우고 죽을 음미하면서 아주 마지막 국물까지 쪽쪽 다 먹어치워요또 짝꿍이 '작작 좀 먹어라'하고 말하긴 했지만...이번 여름 이 폭염속에도 삼계탕 안 챙겨먹고 버텼어요사실 애들이 삼계탕을 안 좋아해서 맨날 구워먹는 고기만 먹고 버텼거든요.그래서 이게 먹고싶었는데 아주 딱이였어요국물이 진하고 좋았어요골프는 잘 쳤냐구요? 쉿!!!지금 드라이버와 아이언이 막 머리속에서 엉켜버려서 아주 난..

20대때 시골에서 서울로 올라와 친구가 김포공항근처 오리김치구이를 입문시켜주었어요공항근처 시골로 걸어걸어 들어가다보면 비닐하우스에 들어가 한마리요~~하고 시키면 불판에 한판가득 오리와 김치,부추를 잔뜩 얻어 넣어주시는데 익혀먹으면 진짜 크..... 아주 순삭했었지요밥까지 비벼먹으며 매번 감탄했었는데 몇년후 그쪽이 전부 재개발이 되어 맛집이 없어져 진짜 아쉬웠거든요근데.. 근데...제주와서 동네를 걷다가 어느식당안에 사람들이 가득가득 빈자리하나없이 꽉차있어 여기 맛집인가봐~~~하고 들여다본집이 바로 요기에요오리김치구이집.물론 비닐하우스에서 먹던 그 오리구이랑은 다른비쥬얼이였지만 요긴 또 다른 맛집이네요특히 도민들이 가득가득.여긴 여행객은 안보이고 도민100퍼..아는사람들만 오는집인가봐요.  이집을 이제야 ..

삼춘은 상대를 존칭해 부르는 포근한 제주 방언입니다. 오늘든 도민들이 추천하는 흑돼지 맛집입니다. 고기도 직접 다 구워주시고 추가반찬은 셀프바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어딨냐구요??? ↓ 요기요~~~

외도동 주민들이 추천하는 공항근처 양식맛집입니다. 1인셰프님이 운영중이라 풀테이블일 경우 웨이팅 시간이 걸릴수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에 갔는데 풀테이블이였고 대부분이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손이 빠르신편인지 생각보다는 음식이 빨리 나왔습니다. 그래도 주문후 빨리 식사를 원하신다면 많이 몰리는 시간은 피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저희는 부채살찹스테이크, 불고기피자, 로제쉬림프리조또를 주문했습니다. 역시나 저희 아이들은 찹스테이크를 젤 먼저 흡입하시더군요 찹스테이크 고기는 부드러웠고 야채들도 식감은 살아있는데 또 잘익었더라구요 야채 잘 안먹는 아이인데 버섯,양파를 아주 빠르게 흡입하셔서 진짜 하나도 안남기고 다 먹었네요 불고기피자는 씬피자라 도우가 얇고 바삭하니 아주 만족하였습니다. 으른들은 좀 맵게..

정식맛집이란 정보를 듣고 무작정 들어가 정식을 주문하였지요 도민들이 추천하는 집이라면 뭐 고민할것도 없지요 그쵸??? 두시가 넘어가서 점심타임이 거의 다 끝나가는 분위기였는데 우리가 들어가고도 계속 사람들이 들어오더라구요 사실 아들이 안먹겠다하여 셋이갔지만 정식2인분만 주문을 했는데 생선과 김치찜을 살짝 맛본 아들.. ㅋㅋ 넘어왔지요 결국 정식 1인분 더 추가해서 아들도 아주 맛있게 싹쓸이 했습니다. 생선도 전혀 비리지않고 겉바속촉.. 겉이 바삭해서 더 제취향이였습니다. 생선거부하는 남펴니도 맛있다며 생선살을 마지막까지 싹싹 발라드시더군요 가게 들어올때 첫인상은 사실 위생이 별로인가 했는데 간이 세지않으면서 맛있어서 싹쓸이 했습니다. 담에 또 오겠냐고 묻는다면....... 다시 또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