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제주

요기 외도로 이사와서는 곱창집을 자주 가는데 거의 외도초입에 있는 내리막만 갔었거든요.근데 우곱창은 저희집과 더 가까워요가까워서 넘 좋은데 늘 저희가 브레이크타임에 이 집을 지나가서 손님이 거의 없네...했었거든요그러다 오늘은 요기한번 가보자~~해서 들어왔는데크... 아니 왜 진작 요길 안들어왔지???진작 왔으면 그동안 조~~~밑까지 안내려가도 됐는데.....요긴 저희 아이들도 좋아하는 메뉴가 많아서 아이들과 함께와도 좋을듯해요일단 곱창은 쌩으로 가져다 주시는데 진짜 깨끗하고 색깔이 너무 곱더라구요신선함과 깨끗함을 보여주시기 위한 사장님의 센스이신듯해요아주 깨끗하고 신선한 곱창을 판에 올려주시고 구워주시고 드세요~~하시는데 크....곱이 가득가득 들어서 진짜 좋아요저희부부는 곱창에 들어있는 곱을 진짜 좋..

오늘의 픽은 연탄구이 입니다.삼겹살은 못참죠? 특히 연탄구이는 크.... 그냥 술이 술술~~ 들어가죠?요집은 올때마다 만석, 휴무,오픈전.... 등등으로 계속 헛탕만 친 집이라 벼르고 벼르다 왔어요.근데 웬일... 자리가 있는거에요. 캬.. 넘흐 좋아일단 냅다 자리잡고 식구들을 소환했어요주문해놓고 기다리는동안 귤도 좀 까먹고..어제 오징어게임2가 넷플에 오픈됐죠?참이슬이랑 오징어게임 콜라보 소주~ 뭔가 더 맛있을꺼같죠?사실 전 소주 질쌕파라 별로지만 제 짝꿍은 콜~~이지요아무튼 벼르고 벼른집인데 맛이 어땠냐구요?직접 다 구워주시는데 고기가 진짜 부드러웠어요.전 저리 두꺼운 고기 별로인데 희한하게 부드럽네요저희집 1호씨는 부드러운 살고기부분만 드시거든요. 아주 딱이라면 그냥 말없이 폭풍흡입을 하셨어요구워주..

오랜만에 번개로 지인부부와 스크린골프를 쳤어요또 그냥 헤어지면 넘 아쉬워서 어디갈까하다 술한잔하기 딱 좋은 안주맛집이 생각났어요사실 요기는 저희가 안주나 야식시킬때 많이 애용하는 안주배달맛집이거든요골프후엔 막걸리한잔이 국룰인데 날이 추우니까 얼큰하면 뜨~끈한게 땡겼는데 요기가 마침 생각났어요외도에 있는 만선포차는 공영주차빌딩 바로 옆이라 주차는 너무 편합니다.공영주차장이 평일18시이후와 주말은 무료라 술시에 주차하기 아주 딱이죠?매장안에 딱 들어오면 노상에 있는 포차에 온듯한 분위기구요메뉴도 다양합니다.저희는 집에서 젤루 많이 주문했던건 사실 LA갈비인데요.이 메뉴는 아들이 너무 순삭해서 요즘 주문안했어요. 먹을게없어요 ㅠㅠㅋㅋ오늘은 날이 추워 갈비말고 얼큰한 닭볶음탕이 땡겼어요물론 4인 만장일치루다가 ..

제주외도에 명태맛집 명태어장입니다.명태조림도 먹고싶고 꼬막비빔밥도 먹고싶었는데 여긴 점심특선으로 다 있더라구요육지서 먹어본 그맛. 역시 육지맛 전 좋네요전 육지것이라 육지맛이 자꾸 그리운데 명태조림이 딱 그 육지맛이더라구요.오랜만에 점심을 배터지게 먹었네요김에다가 명태한점, 콩나물, 씨래기도 얹어서 크게 한쌈.. 캬.. 이맛이지요참. 점심특선을 시래기를 따로 추가해야합니다.근데 요 시래기가 또 신의한수라 꼭 주문하셔야한다는거 잊지마세요또 온다? 안온다? 전~~~ 또 옵니다. 영업시간 :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9시 라스트오더)주차: 가게앞 주차가능

20대때 시골에서 서울로 올라와 친구가 김포공항근처 오리김치구이를 입문시켜주었어요공항근처 시골로 걸어걸어 들어가다보면 비닐하우스에 들어가 한마리요~~하고 시키면 불판에 한판가득 오리와 김치,부추를 잔뜩 얻어 넣어주시는데 익혀먹으면 진짜 크..... 아주 순삭했었지요밥까지 비벼먹으며 매번 감탄했었는데 몇년후 그쪽이 전부 재개발이 되어 맛집이 없어져 진짜 아쉬웠거든요근데.. 근데...제주와서 동네를 걷다가 어느식당안에 사람들이 가득가득 빈자리하나없이 꽉차있어 여기 맛집인가봐~~~하고 들여다본집이 바로 요기에요오리김치구이집.물론 비닐하우스에서 먹던 그 오리구이랑은 다른비쥬얼이였지만 요긴 또 다른 맛집이네요특히 도민들이 가득가득.여긴 여행객은 안보이고 도민100퍼..아는사람들만 오는집인가봐요.  이집을 이제야 ..

육지에서 손님이 오셔서 어디를 갈까 고민고민했는데 채소를 너무 좋아하시는 분이라 샤브를 드시고싶다 하셔서 아주 오랜만에 샤브마니아에 왔어요샤브마니아 오픈당시에 왔을땐 정말 정신없고 종업원들도 서툴고 음식도 조금 부실한 느낌이였는데 약 일년만에 자리를 잘 잡았네요매장 서버분들도 아주 재빠르게 이동하시고 정리도하시고 서빙도 빠르셔서 감사했어요샐러드바에 음식도 뭔가 조금 빠졌다싶으면 빨리 오셔서 채워주시더라구요참..지난번에 왔을때 어떤분이 또띠아롤을 무척 맛있게 드셔서 담에 오면 꼭 먹어보리라 했는데 오~~~~ 맛있어 맛있어요요아래 육수는 얼큰육수인데 요거 끓는동안 후다닥 또띠아롤을 만들어와서 드셔보세요진짜 맛있더라구요육수는 얼큰 육수와 맑은 육수가 있습니다. 각자 취향에 맞게 드세요. 전 얼큰 육수에 백만표..

우리 아들의 최애집 돈삼겹입니다. 아빠가 냉삼을 사랑하니까 아들도 덩달아 냉삼덕후가 되었는데 이집은 꼬들대패가 일품입니다. 냉삼이나 차돌박이는 한장한장 펴다가 스트레스 받는데 꼬들대패는 사진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반대패삼겹보다 조금더 두껍워서 한장한장 잘 펴집니다. 그래선지 저희아들은 이집 꼬들대패를 너무 너무 좋아해서 주에 적어도 1회는 먹어야한다며 뭐 먹고싶어? 하면 늘 이집을 젤먼저 말합니다. 음.. 이 집 가격도 저렴해서 가성비 참 좋아요 고기주문할때 첫주문시 5인분은 기본주문이랍니다. 그래서 저희는 첫주문시 꼭 꼬들5인분 기본주시구요... 부터 시작하거든요 4명이 가서 조금 적게 적당히 먹어서 총 8인분에 공기밥2, 날치알볶음밥 1인분, 김치찌개, 계란찜. 요정도 주문했구요. 역시나 하나도 남기지않..

요긴 집에서 배달시켜먹어보기만 했던 곳인데 돈가스도 넘 맛있었고 소바도 맛있어서 매장가서 먹어보고싶어 오늘 출동했늡니다 핑크색 건물이라 좀 촌시럽고 큰 기대없이 들어갔는데 어머 매장이 무척 깔끔해서 깜놀했어요 오늘부터 라면도 추가되었다고 하니 참고하시고요 라멘 종류 두가지인데 소유라멘. 미소라멘 이였던거 같아요 저흰 또 욕심부렸으나 하나도 남기지않고 싹쓸이하고 맛있게먹고 왔답니다 외도에서 돈가스 여러집 가봤는데 사실 전 여기가 젤 나은듯요 젤 바삭하고 식감도 좋았구요 정성이 들어간게 보였어요 모밀소바도 김치우동도 다 맛있어요.

아. 역시네요 막창이 요즘 좀 땡겼는데 역시 이집막창이 최고네요 냄새 전혀 안나고.. 저흰 좀 태우듯 바싹 구워먹는편입니다 아들과 남편.저 셋이서 일단 막창3인분과 공기밥2 주문했구요 조금부족해서 가브리살도 1인분시켜 한점도 안남기고 다 먹었네요 아.막장도 진짜 맛나요 막장에 부추와 청양고추넣어 막창과 함께 먹으니 스트레스 확~~~~~ 날아갑니다 막창집은 여기저기 헤매지않을껍니다. 역시나 이집만한곳 없네요

저희 아들이 등하교시 이곳을 지나다니며 이곳을 꼭 가보리라 다짐하셨답니다.남편 친구가 저녁먹자하여 이곳을 콕 찝어 가자고 해서 갔는데 생각보다 저렴한 코스요금에 코스요리를 주문했지요우리가 딱 좋아하는 셋트는 A셋트라 주문을 마치고 기다리는데 아  현기증이....요리가 하나씩 나오기 무섭게 게눈감추듯 서로 먹느라 바빴네요A코스의 최고요리는 어향가지입니다. 다들 만족했구요아들의 최애는 역시나 흑돼지 탕수육이였구요.고추잡채도 훌륭했지만 어향가지를 따라잡지는 못했네요짜장과 짬뽕 두가지중에는 짜장이 더 맛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