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제주

육지에서 귀한 손님이 오셔서 아들 체험학습내고 여행을 다녀왔어요요기는 한림 금악리에 있는 아니따 파스타라고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온 생면파스타집입니다.백종원 골목식당에 나왔을때는 요 금악리 작은마을에 4개의 식당이 있었어요.그중 타코집은 폐점되었구요. 꿀봉도 폐점되었으나 동문시장에 매장이 또 있어요.꿀봉 흑돼지 강정은 진짜 진짜 맛있는데 거기가 없어졌더라구요아이들이 흑돼지강정 환장하거든요그래서 한박스씩 안겨주려고 했는데 폐점했네요덕분에 요 생면파스타집엘 들어오게 되었어요애들 데리고는 웨이팅 못하는데 마침 자리가 있더라구요아싸~~~사람들이 여기 왜 아직 안가봤냐고 물어봤는데 드뎌 왔어요매장안이 그리 크진않았는데 각 테이블에 QR코드를 찍고 주문을 넣으시면 됩니다.식전빵인 포카치아는 같이 나오는 바질소스에 ..

오랜만에 번개로 지인부부와 스크린골프를 쳤어요또 그냥 헤어지면 넘 아쉬워서 어디갈까하다 술한잔하기 딱 좋은 안주맛집이 생각났어요사실 요기는 저희가 안주나 야식시킬때 많이 애용하는 안주배달맛집이거든요골프후엔 막걸리한잔이 국룰인데 날이 추우니까 얼큰하면 뜨~끈한게 땡겼는데 요기가 마침 생각났어요외도에 있는 만선포차는 공영주차빌딩 바로 옆이라 주차는 너무 편합니다.공영주차장이 평일18시이후와 주말은 무료라 술시에 주차하기 아주 딱이죠?매장안에 딱 들어오면 노상에 있는 포차에 온듯한 분위기구요메뉴도 다양합니다.저희는 집에서 젤루 많이 주문했던건 사실 LA갈비인데요.이 메뉴는 아들이 너무 순삭해서 요즘 주문안했어요. 먹을게없어요 ㅠㅠㅋㅋ오늘은 날이 추워 갈비말고 얼큰한 닭볶음탕이 땡겼어요물론 4인 만장일치루다가 ..

제주도는 쓰레기 분리수거를 아래사진과 같이 처리합니다.제주에 오시는 많은 관광객분들도 이렇게 지켜주시면 제주가 깨끗해지겠죠?사실 육지에서 제주로 이사와서 정말 놀란건 제주가 늘 깨끗하다는 거였어요근데 그냥 깨끗해진게 아니라 매일 새벽부터 정말 많은 분들이 제주를 깨끗히 해주고 계셨더라구요그리고 육지에 살땐 일주일에 하루만 재활용이 가능해서 베란다 한쪽에 일주일치 재활용 쓰레기가 쌓여있어서 여름철에는 벌레생길까봐 조마조마 했어요.근데 제주는 매일 종류별로 배출이 가능해서 정말 좋더라구요매일 체킹해놨다가 그날 가능한 재활용을 챙겨나와서 오가는 라인에 재활용배출장소가 있으면 어디든 가능합니다.그리고 여기 재활용배출장소 이외에 클린하우스가 또 있는데요.클린하우스는 요일상관없이 매일 배출가능합니다.재활용쓰레기가 ..

어제 노을질무렵의 제주랍니다.제주와서는 진짜 하늘을 자주 봐요.주변에 나무,하늘, 꽃, 바람........ 자연을 정말 많이 느끼고 보고 감사합니다.어제의 제주또한 감사함을 느꼈던 제주였어요오늘하루도 잘 지냈구나~~~~ 무탈하게 잘 지냈음에 감사합니다.모두들 매일매일 무탈하게 잘 지내세요

여기는 제주 하귀에 있는 중식맛집 하루방짬뽕입니다.하귀에 중식집 양대산맥,  하르방짬뽕 vs 전설의 짬뽕하르방짬뽕은 오늘 첨 와봤는데 소문날만하네요여긴 짬뽕종류도 다양하구요. 짜장도 소불고기짜장이 있습니다.이색적이죠?탕수육은 저흰 찍먹파라 말씀드렸어야하는데 또 깜빡...깜빡해서 소스 별도로 달란말씀을 못드려서 부먹이 되었는데요. 어? 빠삭해요.겉바속촉.. 저희 아드님께서 참 좋아하는 겉바속촉.. 아주 맛있다고 쌍따봉을 냅다 갈겨주시네요저흰 미니사이즈 주문했는데 많이 좋아하시면 사이즈업하세요혹시 남길까봐 적게시키려고 미니로 시켰는데 아드님드실꺼 없다하실까봐 두개만 먹었어요. 물론 남김없이 다 드셔주셨답니다.일단 오늘 첨 와본거라 짜장,짬뽕 기본으로 시켜보았습니다.사실 요집 소불고기짜장면이랑 갈비짬뽕 많이 ..

여기는 애월에 있는 가성비 맛집인 녹색식당입니다.약 1달전쯤에 다녀왔어요1인 12000원인데 도민들도 많이 찾지만 여행객들에게 더 입소문이 난건지 여행객들도 꽤 많이 오셔요알아서 한상가득 차려주시고 부족한거 리필해주십니다.사장님께서 진짜 친절하신데 리필은 계속 가능하지만 버리는건 맘아프니까 드실수있는만큼만 리필받으시라고 하세요친절함에 한번 반하고, 맛에 또 반하고, 넉넉한 인심에 또또 반했던곳이에요점심시간 복잡한시간에 가시면 요 야외에서 대기하셔야합니다.주차는 주변길에다 대충~~ 하시면 돼요.카메라 없구요. 단속도 없구요. 찍을사람도 없슈.영업시간이 상당히 짧으니 시간잘확인하시고 가세요 녹색식당주소 : 제주 제주시 애월읍 애원로 917 1층전화번호 : 064-799-9995영업시간 : 화~토 1..

엄마가 쳐다봐주기만해도 그저 좋은 녀석자꾸 나만보라고~~ 관심갖아달라고~ 하는 개딸녀석웃고있는거 보이시죠??저래 웃고있다가 나가자고 보채기도 하고 쓰담해달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저희집에서 3년차 같이 생활하고 있는데 이녀석 점점 스며들고있어요이젠 아빠발이 옆에와도 가만히 있고.. 아빠의 목소리에 아주 꼬리가 난리가 나게 반응도해요그렇지만 아직은 엄마가 1순위.같이 놀기하는 만만한 오빠야.먹을꺼줄때가 좋은 언니야까미~하며 부르면 기분좋지만 아직은 긴장을 놓지못하는 아빠야.점점 우리가족이 되어가는.. 자꾸 살피게 되는 녀석입니다

운동후에 삼계탕이 진리죠새벽에 일어나 산에가서 명랑골프 18홀 돌고나니 배에서 아주 난리가...배가 넘 고팠어요집가는길에 해안동쪽에 토담이네라고 또 삼계탕 기가막히게 맛있는 집이 있다길래 들렸어요이른시간이라 손님이 없어 한가하니 넘 좋았어요녹두가 잔뜩들어가 전 넘 좋더라구요전 삼계탕에 닭죽이 넘 좋아요. 그래서 고기를 빨리 해치우고 죽을 음미하면서 아주 마지막 국물까지 쪽쪽 다 먹어치워요또 짝꿍이 '작작 좀 먹어라'하고 말하긴 했지만...이번 여름 이 폭염속에도 삼계탕 안 챙겨먹고 버텼어요사실 애들이 삼계탕을 안 좋아해서 맨날 구워먹는 고기만 먹고 버텼거든요.그래서 이게 먹고싶었는데 아주 딱이였어요국물이 진하고 좋았어요골프는 잘 쳤냐구요? 쉿!!!지금 드라이버와 아이언이 막 머리속에서 엉켜버려서 아주 난..

지난주 제주대병원 진료가 있어 갔다가 근처 완전 일본식 규동집을 찾았어요요즘 일본여행이 땡기나?? 자꾸 일본식 맛집들을 찾게되네요사실 반일감정때문에 일본여행 안가고 싶었고 아직 안가봤거든요근데 요즘 골프를 치다보니 가까운 일본가서 2박3일 골프투어를 하고 싶은 생각이 자꾸 올라와요조용히 폰으로 자꾸 여행상품 검색을 하고 있더라구요아~~ 어쩌면 좋죠??또. 삼천포...... 죄송합니다.무튼 규동집 찾아 왔는데 제주대병원에서 완전 가까워요제주대병원 정문 통과할때 바로 우측에 길이 하나 나있는데 요기로 가면 바로 찾으실수있어요들어서는 순간 여기 일본인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순간이동한듯한 느낌이에요.사장님도 딱 일본느낌으로 아주 친절하게 인사해주십니다.게다가 인심이 아주 후하세요. 양이 아주 가득~~~~합니..

요즘 흑백요리사 인기가 절정이죠?요기는 한식대첩에 나온 셰프님이 계신 문동일셰프의 녹차고을입니다.제주 로컬푸드의 대표명인이시랍니다.그래서 여긴 뭐가 맛있냐구요?? 고사리육개장과 들깨녹차칼국수가 유명합니다.비가 엄청 많이 오는 날 이곳을 갔었는데요 녹차들깨칼국수가 아주 딱이였어요들깨향이 가득한데 면은 녹차면이라 조금 건강하게 면요리를 먹을수있어 좋더라구요저희가 주문한 요리는 오삼불고기와 녹차들깨칼국수입니다.식전에 나오는 샐러드를 먼저 먹고 사실 리필했어요.그리고 반찬 3가지 나오는것중에 귤과 생밤무침? 뭐 그런게 나오는데요상큼한 귤향과 생밤의 식감이 아주 나이스였어요. 근데 젓갈맛이 나요.잉?? 이게 뭐지? 근데 엄청 잘 어울리고 조화가 예술이였어요.요것도 한번더 리필... 이건 꼭 드셔보세요 진짜 맛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