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림읍 귀덕리 중국집 "수타명가"

 

짬뽕 국물이 예술

면발이 역시나 살아있다. 짬뽕시켜놓고 짜장드시는 남편님

요게 기본 짬뽕.  요게 찐인듯

탕수육 오른쪽에 있는게 탕수육 소스다. 요건 다른데선 볼수 없는거

일주서로를 달리다보면 벽에 용이 붙어있는 집을 지나가게 됩니다.

저희는 한달살기하며 제주를 오가기 시작할 즈음 즉 약 7년전부터 이집을 궁금해하면서 가보지 못했던 집입니다.

아이들이랑 주말에 시골집 가다 드디어 들린 수타명가

면발치는 소리가 옛추억에 잠기게 합니다.

어릴때살던 집 옆집이 중국집이라 이 소리를 진짜 많이 듣고 살았는데 오랜만에 면치는 소리.. 아 추억돋네요

무튼 면발이 굵기가 제각각. 아 이집 면발 찐이네 하는 생각들어요

짬뽕이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냥 안드셔보셨다면 기본 짬뽕을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탕수육은 위에 사진처럼 소스가 조금 특이했어요

저 소스때문에 탕수육 킬러인 저희 아들은 아~ 탕수육이 좀 아쉽다~...했네요

사실 전 탕수육을 간장소스에 찍어먹기때문에 다른소스를 없어도 되는데 아들은 이게 아주 중요한거거든요

늘 뭐 먹고싶냐고 물어보면 짜장이라고 말하고 탕수육을 시키고 탕수육만 뿌시는 스타일이셔서...

무튼 이집은 면발이 찐이고 짬뽕이 찐이라는 점.. 

진짜 제 개인적인 후기니까 그냥 참고만 하세요

꼭 한번은 들려서 드셔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