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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오랜만에 영화보러 나왔어요
범죄도시는 또 극장에서 봐야 맛이죠. 그쵸??
전 cgv를 가고 싶었으나 짝궁님은 집에서 젤 가까운 자동차극장에 가길 원해서 요길 갔지요
차도 몇대안되고 주변은 깜깜하고.. 아주 데이트하기 좋지요?
그치만 저흰 의리로 뭉친 현실부부라 데이트고 나발이고 걍 편해서 이리로 왔어요
뭐. 자다 옷도 안갈아입고 잠옷차림으로 편의점에서 무알콜맥주(운전자에 대한 배려 ^------------------^), 맥주만 사와서 요기 극장매점에서 오징어구이를 시켰지요
차안에서 카톡으로 음식주문하시면 차로 퀵딜리버리 서비스~~~ 대박이죠?
뭐.. 돈만있음 다 돼~~ 워매편한거~~
범죄도시는 초집중 쫄깃하니까 초반에 맥주한캔 휘리릭마시고 오징어뜯으며 집중하고 봤지요
역시 정의는 살아있어~~
아. 근데 김무열씨 아주 칼솜씨가 깔끔하드라구요.
그리고 범죄도시하면 마동석씨쥬, 그리고 장이수씨~~ ㅋㅋ
FDA 폴리스다크아미~ 역시는 역시지요
다음편 장이수씨도 기대해볼랍니다.
제주와서 영화 보시는분 있으실까요??
제주는 깜깜해지면 딱히 할게 없으니까 연인과 자동차극장 데이트로 이쁜 추억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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